폐섬유화증 투병일지

병원식이 생각보다 맛있네

천애찬미 2024. 7.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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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21

4일간 입원해서 병원식을 먹었었는데..

이전에 집안에 어르신들이 입원하면 나오는 음식을 보면 간도 그렇고 맛이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입원하기 전부터 김이랑 컵라면을 준비해서 입원했다.

 

처음 입원하고 다음날 내시경이라 금식이었으나 야간 금식이라 밥은 다 먹었고...

생각 보다 병원 밥이 잘나오는 편이었다.

간도 생각보다 잘되어있고 밥도 고슬고슬하고 무었보다 밥을 둘중에 선택할수 있다는것

저녁밥은 먹고 다음날 아침과 점심을 선택할수있다.

 

양식도 가능하고 그리고 무었보다도 청결하다...

보통 병원밥은 아프니까 어쩔수 없이 먹는다는 생각을 하는데 내가접합 병원밥은

반찬의 종류도 많고 간도 적정하며 단백질 비율도 좋아서(끼니마다 흰살생선이나 고기가 나옴)

이대로만 먹어도 살이 찔것 같았다.

 

물론 주사 스테로이드 처방이라 혈당이 올라가서 먹는것에 신경을 안쓰고 막먹고 걸었다...

사진 투척

아 그리고 주말에는 특식으로 녹두죽....

집에서 마누라가 잘챙겨 주지만 그래도 역시나 영양사가 있는 식단이랑은 다른듯 하다.

 

다들 힘내시고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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