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입원을 해서 약도 먹고 밥도먹고 운동이 필수적인 병이라 열심히 걸어다니고 휴식을 취하고
병원의 덕목중에 운동하지 좋은것도 한부분을 차지 하는지라
이곳은 돌아다닐곳도 많고 운동하기도 더없이 좋은것 같다.
2010년 준공인데 생각보다 건물관리가 잘되어있어 아주 청결한편에 속하고
특히나 군대군대 돌아다니면 정수기가 많아서 병원내부에 운동하면서 물을 먹을수있는곳이
많아서 좋은것 같다.
말이 운동이지 거의 산보수준으로 계속 돌아다니는거라 평일에는 외래진료가 끝나는 시점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사람이 별로없어서 병원 안에서 걷기도 좋지만 휴게공간이 별도로 만들어져있어
그곳에서 운동을 해도 좋다.
간호사실부 병실 입구까지 지은지 14년된 병원치고는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있다.
5층에 마련된 정원 및 세미나실 가는 길목에 있는 보호자 만남의 장소 정원밖사진은 광과민성 부작용으로
나가서 찍지는 못해다 다만 충분히 걸어다닐수 있고 바람도 많이 부는편이다
오픈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그이외에도 암암리에 개방이 되어있다.
입원실 각층별로 마련되어있는 휴게공간
보통 병실이 답답하거나 티비시청을 하러 많이 나오시고 낮에는 주무시는 보호자도 있고
티비는 보통 건강관련 체널이 틀어져 있는경우가 많다.
음용수가 있어 물을 받으러 오시느분들도 많고..
입원을 슬프게 생각할수 있지만 나름 즐길려고 애쓰고 있다.
입원후 하루평균 2만보를 걸어다녔는데 병원이 넓어서 지루하지 않게 돌아다닐수 있어서 좋았다.
1층으로 나거서 장례식장 옆에보면 흡연장이 마련되어있는데 병원복을 입고도 상당히 담배를 많이 핀다..
나도 금연하고 노력하지만 담배가 이리 끈기가 힘들다.
지금에라도 의지만 있다면 끈어보길 강추한다.
또 스테로이드 맞았으니 조금 걷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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